익산경찰서, 이륜차 불법행위 근절 단속 강화
익산경찰서, 이륜차 불법행위 근절 단속 강화
  • 소재완
  • 승인 2022.07.17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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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경찰서가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불법 개조한 오토바이 합동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익산경찰서가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불법 개조한 오토바이 합동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익산경찰서가 시민들에게 위협을 가하는 이륜차 불법행위에 대해 강력 대응한다.

16일 익산경찰서(서장 최규운)에 따르면 익산서는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교통안전에 위협을 가하는 이륜자동차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적 단속을 전개 중이다.

최근 소음기를 불법 튜닝한 이륜차가 주택가나 주요 도로를 질주하며 굉음을 발생하는가 하면 교통법규 위반 행위를 일삼아 주민들의 불편은 물론 위험 상황을 초래함에 따른 것이다. 무더위 여름철을 맞아 창문 등을 개방하는 시민들로선 여간 불편한 게 아니다.

이에 익산서는 이륜차 배기소음 및 경적소음 허용기준 초과 여부, 소음기 등 불법개조 여부, 교통법규위반(신호위반·안전모미착용·인도주행·횡단보도통행) 여부 등에 대한 중점적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지난 14일 밤 유관기관과 합동 단속을 실시했는데, 이를 통해 자동차관리법위반(불법구조변경 등) 3건, 이륜차 교통법규위반 8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최규운 서장은 “시민들의 불편 해소와 교통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이륜차 불법행위 단속과 함께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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