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청 소속 공무원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남원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5급 공무원 A씨를 조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0시께 남원시 도통동의 아파트 단지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하다 접촉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대리운전 기사를 불러 아파트 주차장으로 온 A씨는 직접 주차를 하다가 접촉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 중이다. /조강연 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