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부보훈지청(지청장 김영진)은 최근 부안 위도중·고등학교(교장 정명진)와 함께 ‘국가유공자 감사(Thank you)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미래세대 청소년들에게 나라 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추진, 위도중·고등학교 학생 7명이 부안 위도면에 거주하는 6·25 및 월남참전유공자 등을 방문하는 위문활동으로 전개됐다.
학생들은 국가유공자 6가정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국가유공자의 삶을 채록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신민희(위도고 2학년) 학생은 “전쟁처럼 참혹한 일을 실제로 겪으신 분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으니 신기하고 또 안타까웠다”며 “주변에 있는 국가유공자분들께 도움이 되는 일을 꼭 해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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