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공덕면 복지기동대, 독거노인 안전손잡이 설치 봉사
김제 공덕면 복지기동대, 독거노인 안전손잡이 설치 봉사
  • 한유승
  • 승인 2022.07.1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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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공덕면 복지기동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민성)와 시 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남궁행원)가 13일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세대를 방문해, 화장실에 안전 손잡이와 미끄럼방지 매트를 설치해 호평을 받았다.

이날 봉사활동은 김제시자원봉사종합센터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맞춤형 공모사업인 안전 손잡이는 파킨슨병 등 노인성 질환으로 화장실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공덕면 복지기동대원과 협의체 위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어르신은 “다리에 힘이 없어 화장실 갈 때마다 힘이 들었는데, 안전 손잡이를 잡고 일어서니 편안하고 넘어질 위험이 없어 정말 좋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박연무 복지기동대장은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의 주거 안전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드린 것 같아 뿌듯하고,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공덕면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덕면민으로 이뤄진 공덕면 복지기동대는 취약계층을 위해 방충망 설치사업을 비롯해 보일러 수리, LED 전등 교체 등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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