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희재 전 부지사 입당 저울질
전희재 전 부지사 입당 저울질
  • 임종근
  • 승인 2009.01.19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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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재 전 부지사 입당 저울질
지난 민선4기 전북행정부지사를 지낸 전희재 씨의 정치적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지난 19일 본보와 전화통화에서 “정치적인 상황이 호전되거나 개선될 때 지역개발과 고향발전을 위해 헌신할 계획이다”고 밝혀 여운을 남겼다.
현재 행안부 산하기관인 한국지방자치단체 국제화재단 상임이사를 맡고 있는 전희재 전 행정부지사는 재임기간(1년 6개월) 동안 민선4기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지역 내에서는 전문행정가와 소통의 대변자로 통하고 있다.
특히 새만금 관련 공청회에 참석하여 행정부지사로서의 새만금의 기틀 잡은 것과 국회 특별법 상정을 두고 지역민들의 평가가 자자할 정도이다.
전희재 전 부지사는 “한 평생 공직에 몸담아 오면서 마지막으로 지역발전에 대한 봉사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죽을 각오로 봉사할 계획”임을 밝혀 향후 정치일정의 변화에 따라 큰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아직은 정당에 가입한 사실은 없지만 만약 정당에 입당한다면 개인적 성향을 고려, 한나라당에 입당하여 고향발전에 한 몸 받칠 계획이다”는 포부를 밝혀 지역 정가에 파장이 기대된다. 전희재 전 부지사는 지난 2007년 12월 14일, 퇴임하여 줄 곳 중앙과 지역을 오가며 지역발전에 대한 자문과 역할을 해 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임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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