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희망봉사단은 지난 3일 전주시 효자2동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에 제121호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희망봉사단은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효자2동 거성아파트의 한 독거노인 가구에 도배 작업, 장판 및 주방 개수대 교체, 단열공사 등 노후화된 집 내부를 깨끗하게 정비했다.
희망봉사단 관계자는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지내시는 어르신의 건강을 위해 집수리봉사를 진행했다”라며, “앞으로도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봉사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희망봉사단은 전주시에서 활동하는 인테리어·실내건축공사업 관계자들이 모여 만든 봉사단체로 매월 복지 사각지대 및 긴급복지 돌봄이 필요한 곳에 대해 지역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아 봉사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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