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족센터·여성회관 새 명칭 ‘다 우리’
익산시가족센터·여성회관 새 명칭 ‘다 우리’
  • 소재완
  • 승인 2022.07.04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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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多)우리 센터 조감도
다(多)우리 센터 조감도

익산시가족센터&여성회관의 새 이름이 ‘다 우리’로 결정됐다.

4일 익산시는 현재 건립 중인 (가칭)익산시가족센터&여성회관의 통합 명칭을 공모한 결과 ‘다 우리’로 정해졌다고 밝혔다.

시는 상징성 창의성 적합성 전달성을 기준으로 1차 심사위원 심사와 2차 온라인 선호도 조사를 거쳐 당선작 1건, 가작 3건을 선정했다.

당선작은 ‘익산시 多(다)우리센터’, 가작은 ‘익산 가족행복누리터’, ‘익산 품애(品愛)’, ‘익산시 가족어울림&여성누리 문화센터’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이용 가능한 생활 밀착형 복합시설의 건립을 널리 알리고 친근한 명칭을 선정하기 하기 위해 명칭을 공모, 총 45건의 명칭을 접수한 상태다.

시에 따르면 이번 당선작으로 선정된 ‘다 우리’는 다양한 서비스를 남녀노소 가족 누구에게나 제공해 살기 좋은 다이로운 익산시를 의미한다. ‘우리’라는 말은 ‘모두 함께’라는 뜻도 가지고 있어 소통하는 복합커뮤니티 공간이라는 의미도 있다.

조남우 여성청소년과장은 “명칭 공모에 적극 참여해 준 시민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다 우리센터가 온 가족에게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가족부 생활SOC복합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설계가 진행 중인 ‘다 우리센터’는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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