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부안 청년단체의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들의 공동체 활성화 및 지역정착 기반조성을 위해 2022년 청년 커뮤니티 공익활동 지원사업 참여단체 간담회를 29일 부안청년UP센터에서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신규 참여단체가 늘어남에 따라, 활동 진행 시 필요한 내용을 사전에 안내해 청년 커뮤니티 공익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청년단체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진행됐다.
활동기간은 7월부터 10월까지며, 새싹단계(200만원) 1개 단체, 나무단계(500만원) 4개 단체로 5개 단체에게 총 2,200만원을 지원한다. 사업참여 단체는 지역내 5개 청년단체(계화드림청년회, 부안청년회의소, 팀브로, 도둑들, 변산러너즈)가 선정됐다.
주요 활동 내용은 신규 귀농귀촌인을 위한 방제 봉사활동 및 드론 교육, 목공예 교육으로 지역내 기관에 기부하기, 댄스 동아리 결성으로 지역 축제 공연 참여, 청년 교류행사를 통해 부안이야기 영상제작 등이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의 취지에 맞게 지속적으로 청년 공동체를 발굴하고 활성화하겠다. 또한 청년정책의 대상인 청년들의 정책 수요를 파악하고 부안형 청년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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