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립도서관이 건물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최신 트랜드에 맞는 개방형 도서관으로 재탄생됐다.
28일 부안군립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개방형 일반자료실과 어린이 전용 자료실을 새롭게 구성했다.
지상 1층에는 일반자료실과 안내실, 사무실 ▲지상 2층에는 어린이자료실, 스마트실 ▲지상 3층은 일반열람실, 자유열람실 ▲지하 1층에는 다목적실, 미디어창작실, 동아리실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도서관리 자동화 시스템 완비로 이용자가 자가 도서대출・반납 및 책소독기 사용으로 보다 편리하고 위생적인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도서 예약대출과 반납을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에 홈페이지를 통해 시간제약을 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다.
3층 일반열람실 및 자유열람실을 좌석 관리시스템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도서관 이용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군립도서관은 오는 8월부터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을 지하 다목적실에서 진행할 계획이며 어린이자료실 이용 등 도서관 견학프로그램 및 독서교실 운영과 아트프린트 원화 전시를 상시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홈페이지에 미디어창작실 이용 예약제를 통한 1인 방송프로그램을 운영해 영상촬영 교육 및 편집 교육 등 미디어 창작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할 방침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새롭게 단장한 도서관이 지역 거점 독서문화공간으로 발돋음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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