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여 중학교 배구팀이 최고의 기량을 뽐내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남성중과 근영중은 최근 정읍에서 열린 ‘2022 정향누리배 전국 중고 배구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남여 중학교 동반우승을 차지했다.
남성중은 지난 5월 열린 전국소년체육대회 우승을 비롯해 올해 열리는 각종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뽐내면서 전국 최강팀다운 면모를 보이고 있다.
또 올해 소년체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근영중은 꾸준히 팀워크와 개인 실력을 향상시키면서 좋은 성적을 꾸준히 내고 있다.
특히 근영중은 지난 2009년 소년체전 이후 13년만에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하면서 명가 재건에 나서고 있다.
신영옥 전북배구협회 회장은 “코트에 선 선수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집중력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전북 배구가 한국 배구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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