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초에 결심한 금연결심을 도와주기 위해 전북도가 팔을 걷고 나섰다. 오늘부터 오는 28일까지 1주일간을 금연성공캠페인으로 정해 금연결심을 성공할 수 있도록 도와줄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전북지역 각 보건소에 금연클리닉을 설치하고 금연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반면 금연성공을 독려하여 흡연율 감소 및 금연 환경 조성에 기여한다는 것이다.
‘끊어야 하는데...’ 연초 결심했던 금연계획을 보건소방문으로 해결될 전망이어서 도민들의 흡연으로부터 해방되길 기대해 본다.
흡연은 니코틴을 비롯한 담배성분에 의한 중독성과 금단증상, 습관화된 흡연형태 때문이지만 실제로 금연을 혼자 의지만으로 성공할 확률은 5%미만인 것으로 조사된 바 있어 금연 실천에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이다.
따라서 각 보건소에서는 금연상담과 니코틴보조제를 제공하고 체내 일산화탄소 측정 및 간단한 건강 체크를 통해 금연에 관한 정보를 제공키로 했다.
한편, 2008년 동안 보건소클리닉에 등록한 흡연자는 11,526명으로 이중 금연에 성공한 자는 4,749명이어서 47.8%의 성공률을 보이고 있다. 문의는 도 보건위생과(280-4696)로 하면 된다. 임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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