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수직 인수위, 주요 사업장 방문
완주군수직 인수위, 주요 사업장 방문
  • 이은생
  • 승인 2022.06.22 15: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주군수직 인수위원회(위원장 송형수)’가 유희태 완주군수 당선인과 함께 주요 현안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는 등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에 대한 실효성 제고 방안 마련에 적극 나섰다.

인수위는 22일 민선 8기 완주군정의 제1 핵심과제로 격상 추진할 만경강의 기적 프로젝트추진과 관련해 만경강 현장인 봉동교와 상장기공원 2곳을 방문하고, 향후 효율적이며 실효성 있는 사업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인수위의 첫 현장 방문은 유 당선인과 송형수 인수위 위원장, 최등원 부위원장을 비롯한 15인의 인수위원 전원이 참석해 관련 부서장으로부터 사업장 현황 보고를 청취한 후 현장 시찰과 대안 마련 간담회 실시 등으로 이어졌다.

유희태 당선인은 만경강의 기적 프로젝트는 완주군의 역사와 사회, 경제, 문화, 관광, 산업, 인문 등 전 분야를 망라하는 총괄 프로젝트로 추진하게 될 것이라며 위원들이 직접 현장을 확인하고 현장에서 프로젝트의 밑그림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서 이번 주요 사업장 방문을 계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인수위원들은 강명완 봉동읍장, 최용민 재난안전과장으로부터 시범사업 현장을 보고받은 후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의 잠재력과 경쟁력을 높이 평가하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어 유희태 당선인과 인구위원들은 봉동읍에 있는 전북테크노파크 연료전지핵심기술연구센터에서 수소시범도시, 사용후 연료전지 기반구축 등 수소산업 추진현황에 대 설명을 듣고, 비봉면을 방문해 폐기물매립장 현황 및 향후 관리계획을 청취했다.

유 당선인은 보은매립장 폐기물과 관련해 추진 경위, 진행 과정 등 팩트를 종합적으로 정리해 군민들이 충분히 납득할 수 있도록 폐기물 백서를 제작하고, 향후 근본적인 대책 마련 및 지속적인 관리를 통한 재발방지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은생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