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1인가구 안부살핌서비스 본격 추진
남원시, 1인가구 안부살핌서비스 본격 추진
  • 전주일보
  • 승인 2022.06.20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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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1인가구 안부살핌서비스를 위한 업무에 본격 돌입한다고 20일 밝혔다.

남원시 1인가구 안부살핌서비스 사업은 인구변화와 1인가구 급증으로 인한 사회적 위험을 줄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혼자 사는 시민들이 사회적 경제적 위험에 노출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한 시책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월 14일 한국전력공사와 SK텔레콤과 3자 협약을 맺은바 있으며, 사업을 위해 우선 1,000명분 하반기 서비스이용료 1,800만원을 시 자체 추경 예산에 반영했다.

이 사업은 전력사용량과 스마트폰 사용패턴이 평소와 다르면 AI가 남원시에 알려준다. 부가서비스 이용요금은 남원시에서 전액 부담하며, 도움이 필요한 경우 사회복지공무원이 복지서비스를 제공 또는 연계한다.

시 관계자는 “1인가구의 증가와 코로나 이후 우울을 호소하는 시민이 늘고 있고, 경제적 위기와 함께 고독사 위험까지 급증하고 있다”며 “읍면동 단위 맞춤형복지 기능 강화와 함께 돌봄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비스 신청이 가능한 통신사는 SK텔레콤이며,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연중 수시 신청할 수 있다.

/전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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