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호남 개혁적 목소리 내줄 당사자로 기대"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2일 '30대·여성' 서난이 전북도의원 당선인을 비대위원으로 선임했다.
우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첫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금 비대위원 중 호남지역을 대변하는 분이 안계셔 호남지역을 주 무대로 정치활동을 하는 분 중에서 기초의원을 두번 역임하고 이번에 최연소 도의원으로 당선된 서 당선인을 비대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우 위원장은 "서 위원에 대해서는 송갑석, 김성주 의원과 상의를 마쳤고 전폭적인 동의와 추천을 받았다"며 "36세 최연소 도의원으로서 호남지역에서 드러나는 민주당 모습에 대해 훨씬 더 개혁적인 목소리를 내줄 당사자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도의원 당선인은 10·11대 전주시의원을 지냈고 이번 지방선거에서 전북도의원으로 출마해 당선됐다. 지난 대선 때 권지웅 비대위원과 함께 청년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다.
/서울=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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