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 폭염대비 구급활동 대책 운영
전주덕진소방서, 폭염대비 구급활동 대책 운영
  • 조강연
  • 승인 2022.06.09 18: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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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소방서는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9월 말까지 폭염대비 구급활동 대책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온열질환 환자의 시기별 발생 추이를 보면 6월 초여름부터 서서히 증가해 7월 말부터 8월 중순까지 대부분이 집중된다고 소방은 설명했다.

게다가 올해는 여름철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돼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덕진소방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를 대상으로 신속한 초동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구급차 5대와 구급대원 45명 등 온열질환자 대비 출동 태세를 확립했다.

또한 펌뷸런스를 활용한 폭염 대응 예비출동대 4대를 편성해 운영하며, 편성된 출동대에는 차량마다 얼음조끼·얼음팩·체온계 등 상비용품 9종을 갖춰 온열질환자 발생에 차질 없이 대처하도록 준비를 마쳤다.

김현철 전주덕진소방서장은 기상 정보를 확인해 기온이 높은 시간대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수시로 수분 보충을 통해 건강관리를 해야 한다열사병 등 온열질환 발생 시 즉시 119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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