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서신동 1·2구역 가로주택정비조합, 동부건설과 공사도급계약 체결
전주시 서신동 1·2구역 가로주택정비조합, 동부건설과 공사도급계약 체결
  • 이용원
  • 승인 2022.05.29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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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서신동에 동부건설 센트레빌이 들어서기 위한 첫발을 뗏다.

전주시 서신동 1·2구역 가로주택정비조합은 지난 27일 동부건설과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조합은 지난 4일 시공자 선정총회를 통해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295-45번지 일원(이하 1구역)과 295-76번지 일원(이하 2구역)에서 추진 중인 가로주택정비사업구역에서 시공자로 동부건설을 선정했다.

이에 1구역과 2구역의 조합집행부는 계약체결을 위한 계약서를 심사숙고해 검토한 결과 이날 공사도급계약을 전격 체결한 것.

동부건설이 시공할 서신동 1·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전주 완산구 서신동 295-45·76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48층 높이의 아파트 371가구와 오피스텔 90실 등을 건립하는 것으로, 공사금액은 1,625억 원이다.

이 공동주택은 도보 권역내 롯데백화점, 이마트 등 생활편의시설이 위치해 있을 뿐만 아니라, 전주 한일고, 서신중, 서신초 등 각 학급이 위치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보유하고 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다양한 현장 경험과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급변하는 부동산시장 변화에 대응해 조합원들에게 많은 이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미니 재개발 사업으로 불리고 있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이란 노후주택을 소규모로 정비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을 말한다.

이 사업은 기존 재개발 사업과는 달리 가로구역에서 종전의 가로를 유지하며 기본계획수립, 안전진단 등의 절차가 생략돼 비용절감과 신속한 사업추진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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