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가정의 달 문화가 있는 날 행사 ‘다채’
익산시, 가정의 달 문화가 있는 날 행사 ‘다채’
  • 소재완
  • 승인 2022.05.1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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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문화시설 23~29일 사이 시민 대상 각종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시민 문화향유권 기회 확대
익산시청사 전경
익산시청 

익산시가 가정의 달인 5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아 시민들의 일상 속 쉼표가 되어줄 다양한 문화행사를 운영한다.

19일 익산시는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인 23~29일 지역 문화시설에서 특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금마도서관은 26일과 28일 각각 성인 15명, 초등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커피 캔들·화분 꾸미기&커피자석을 만드는 ‘업사이클 커피클레이’를 운영한다.

황등도서관은 25일 다육이와 테라리움 디자인을 접목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식멍으로 힐링하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영등도서관에서는 ‘일상 속 Living 소품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해 25일 핸드워시와 공기청정스프레이 만들기, 26일에는 앞치마에 포인트 자수 놓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또 마한박물관도 25일 체험 프로그램을 열어 ‘오감만족 공예체험 메시지를 담은 나만의 비단부채 만들기’ 주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전 신청을 통해 선착순 2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

백제왕궁박물관 역시 백제왕궁박물관을 관람·체험하고 왕궁리유적을 답사하는 ‘무왕 길을 찾아 떠나는 여행’ 프로그램을 25일 진행한다.

아울러 보석박물관이 28일과 29일 주말 동안 ‘귀금속·보석 및 화석 관련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익산생활문화센터가 문화와 음악·미술을 합친 스토리텔링극 및 그림책 원데이클래스로 꾸미는 프로그램 ‘나의 동심으로’를 25일 센터에서 개최한다.

시는 이 외에도 문화가 있는 날(마지막 주 수요일)을 맞아 모든 익산시립도서관에서 ‘공공도서관 두배로 day’를 운영해 1인당 대출 권수를 10권(기존 5권)으로 2배 확대하는 등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5월은 가정의 달인 만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특별한 문화행사가 있다”며 “5월뿐만 아니라 매달 찾아오는 문화가 있는 날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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