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은 오는 19일 순창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유광희)과 함께 순창군 대표상품인 참두릅 장아찌를 온라인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두릅 장아찌는 맑은 공기와 좋은 땅에서 자란 순창 두릅을 4월에 어린순만 채취해 깨끗하게 손질하고 독성과 가시를 제거하기 위해 데치고 물기를 뺀 후 장을 달여서 항아리에 담아 숙성까지 완료한 상품으로 저렴한 가격과 무료배송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다.
정재호 본부장은 “온라인 판매가 늘어나면서 소비자들의 산지 농산물의 직거래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면서, “전북농협은 소비트랜드에 맞는 상품개발과 유통과정 변화를 통해 지역 농산물 판매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라이브커머스는 비대면 시대의 새로운 쇼핑 트랜드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농축산물 산지직송을 선호함에 따라 전라북도의 우수농산물을 홍보에서 판매하는 유통매개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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