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수협, 상호금융사업 1조원 달성
군산시수협, 상호금융사업 1조원 달성
  • 박상만
  • 승인 2022.05.15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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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수협 전경

군산시수협은 올해 상호금융자산(여·수신)이 1조원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군산시 수협에 따르면 올해 4월말 기준 예탁금 5,381억원과 대출금 4,698억원 등 총 1조79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상호금융자산 1조 달성은 군산수협이 지난 1974년 7월5일 상호금융사업 개시 이후 48년 만에 이뤄낸 성과이다.

특히 현 김광철 조합장이 취임한 2015년 3월 이후부터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였다, 2015년 말 5,189억원으로 시작한 상호금융사업의 성장은 군산지역 영업점뿐만 아니라 서울지역 2곳의 영업점을 신설하면서 성과가 더욱 두드려졌다.

대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부단한 서비스 개선과 각 영업점 특성에 맞는 영업전략으로 2020년과 2021년 2년 연속 흑자경영에 성공했다.

더욱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 침체와 세계 통화정책 긴축에 따른 금융여건 변화에도 저금리 운용과 치열해진 유동성 자금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영업전략 활동을 통해 1조79억원을 달성했다.

김광철 조합장은 "이번 성과는 군산지역 8곳과 수도권 2곳 등 10곳의 상호금융 영업점을 운영하고 있는 군산수협에 관심과 애정을 가져준 조합원들과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군산수협이 상호금융사업과 경제사업의 동반 성장으로 조합발전의 활력을 불어넣어 최대 성과를 이뤄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박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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