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택림 익산시장 권한대행, 국가 예산확보 연일 강행군
오택림 익산시장 권한대행, 국가 예산확보 연일 강행군
  • 소재완
  • 승인 2022.05.15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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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부처 방문 현안사업 설명 및 예산반영 적극 설득…세종사무소 중심 전북도 및 중앙 정치권과 공조 구축 전방위적 노력 전개
오택림 익산시장 권한대행(오른쪽에서 두번째)이 지난 13일 시 직원들과 함께 정부 부처를 방문해 국가예산 확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택림 익산시장 권한대행(오른쪽에서 두번째)이 지난 13일 시 직원들과 함께 정부 부처를 방문해 국가예산 확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택림 익산시장 권한대행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

오 권한대행은 지난 4일 중앙부처 순회 방문에 이어 13일 문화재청과 산림청을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의 예산반영 활동을 펼쳤다.

이날 관련 사업 담당자를 찾은 오 권한대행은 현안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사업의 각별한 관심을 요청하는 등 예산안의 적극적 반영에 심혈을 기울였다.

오 권한대행은 먼저 문화재청 고도보존육성 과장을 만나 세계유산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기반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복합체험공간인 백제 한류 전통문화 복합체험단지 조성의 예산반영을 요청했다. 익산 세계유산 탐방거점센터 건립과 서동생가터 유적 정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예산의 적극적 배정도 건의했다.

이어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과 산림지원과장 등을 만나선 쾌적한 대기 환경 조성을 위한 도심권 내 폐철도 유휴부지 활용 녹색 공간 조성사업(오산면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과 현재 조성 중인 ‘국립 익산 치유의 숲’ 관련 사업의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지역관광 효과를 극대화하고 쾌적한 쉼터를 제공하기 위한 ‘함라산 지역 특화림 조성’ 등 시민의 건강권 보호를 위한 산림환경 분야 사업의 적극적 반영도 설득했다.

시는 부처별 예산 실링이 배정돼 사업반영이 적극 검토되는 이달 9일부터 20일까지 2주간을 총력 대응 기간으로 정하고, 오 권행 대행을 필두로 한 각 국·소·단장이 중앙부처를 연일 일제 방문하며 예산확보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오택림 권한대행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사활을 걸고 중앙부처와 국회를 수시로 방문하며 지역 현안사업의 예산반영을 지속 건의하고 있다”며 “남은 기간도 세종사무소를 중심으로 전북도는 물론 중앙 정치권과 긴밀한 공조 시스템을 구축해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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