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제57회 완주군민의날 행사 성료
완주군, 제57회 완주군민의날 행사 성료
  • 이은생
  • 승인 2022.05.12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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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은 12일 군청 문화예술회관에서 안호영 국회의원과 김재천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혁신도시 이전기관장, 재경향우, 각급 기관·단체장,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7회 완주군민의날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완주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완주군민대상 시상과 각계각층의 축하메시지 영상 방영, 기념사와 축사, 완주군민 안녕 기원 퍼포먼스 등 1시간 20분 동안 서로 화합, 격려하며 미래 희망을 함께 나누는 열기로 가득 찼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등 일상의 회복과 함께 3년 만에 진행된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완주군민대상 시상식에서는 7개 분야 8명의 수상자를 격려하는 박수가 쏟아져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시상식에서는 문화교육 분야 길미경(삼례생활문화센터장) 나눔봉사 분야 이명순(상관면 이장협의회장), 이형기(대정축산부산물 대표) 경제 분야 최은영(다정다감협동조합 대표) 씨가 영광을 안았다.

또한 △애향 분야 이기성(완주군 애향운동본부 이사) 효열 분야 원영수(동상면 여성의용소방대장) 체육 분야 김순영(완주군 체육회 이사) 농림축수산 분야 한웅진(전북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 씨 등이 완주군민대상 시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성일 군수는 기념사에서 완주군은 그동안 군민 행복을 최고의 가치로 삼아 소득과 삶의 질 높은 행복 으뜸완주를 실현하려고 노력해왔다그 결과 각계의 외부 기관에서 여러 의미 있는 성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여기까지 오기에는 군민 한 분 한 분의 협력과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모두가 잘 살고 행복한 으뜸완주를 완성하기 위해 과연 무엇이 군민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한 길인지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완주군이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호영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오늘은 지역발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노고를 서로 격려하고 화합을 다지며 미래의 희망을 함께 나누는 자리라며 완주군이 전북을 넘어 국내 선도도시로 거듭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천 군의회 의장도 축사를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일상을 회복하는 과정에서 완주군민의 날 기념행사를 가질 수 있게 돼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오늘 이 자리가 완주의 발전과 도약을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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