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임산부 · 영유아 방문건강관리 사업 추진
부안군, 임산부 · 영유아 방문건강관리 사업 추진
  • 황인봉
  • 승인 2022.05.10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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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은 고령 임산부 증가 및 코로나 19 장기화 등에 따라 건강위험요인이 증가하는 임산부 · 영유아 100여명을 대상으로 임산부 · 영유아 방문건강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아이 양육에 서툰 임산부에게 다양한 양육방법 및 산후 건강관리법, 영유아 건강검진, 예방접종 안내, 모유 수유 등 육아 관련 건강정보 제공 및 상담 등을 통해 임산부와 아이 가족 모두의 건강을 지켜주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보건소 등록 임산부 및 만 3세미만 영유아이며, 참여 절차는 방문건강관리사업 동의 후 유선으로 방문 일정 확인과 사전 건강상태 검사(신체 계측, 설문조사,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 건강위험요인, 건강문제 파악 등) 후 신규 가구로 등록하면 된다.

군은 대상별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 제공을 연 4회 이상 실시해 대상자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 미혼모 등의 취약계층 임산부를 집중 관리해 아이 낳고 살기 좋은 부안을 만들기 위한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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