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지역 현안 해결 특교세 23억원 확보
남원시, 지역 현안 해결 특교세 23억원 확보
  • 이정한
  • 승인 2022.05.06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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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특별교부세 23억원을 확보했다.

6일 남원시에 따르면 이번에 확보한 특교세 사업은 △지리산권 SOC복합화 공간조성사업(5억원) △옛다솜 이야기원 조성사업(5억원) △재난안전 홍보 전광판 설치사업(5억원)이다.

또한 전라북도 특교세 사업으로 △수해피해 복구사업 8억원을 확보해 지역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지리산권 SOC복합화 공간조성사업은 지리산권에 위치한 운봉・인월・아영・산내 4개 읍・면 지역 주민들을 위한 생활문화 복합공간으로 문화적 혜택에서 소외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시의 다양한 이야기 자원을 활용한 정원인 옛다솜 이야기원 조성사업은 광한루원과 함파우 유원지를 연계해 남원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하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또 여름철 뱀사골 계곡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을 위해 재난안전 홍보 전광판을 설치, 각종 재난 재해 정보를 신속히 전파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을 확보한다.

이와함께 전라북도 특교세사업으로 선정된 수해피해 복구사업은 2020년 수해로 파손된 소규모 공공시설물을 조기에 완료해 안정적인 영농활동과 재해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환주 시장은 "이번 특교세 확보는 지역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국회의원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수시로 중앙부처와 전라북도를 방문해 지역 현안 사업들을 하나하나 건의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남원 시민 삶의 질을 크게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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