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자치경찰위원회는 ‘제100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창의체험관에서 자치경찰 체험부스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위원회는 체험부스를 통해 ▲나도 오늘은 자치경찰 포토존 ▲행복의 돌림판 이벤트 ▲찾아가는 실종예방 사전 지문등록 등 다채로운 행사를 제공한다.
어린이들은 경찰제복을 착용하고 싸이카에 탑승해 경찰 캐릭터인 포돌이·포순이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 등 직접 자치경찰이 돼 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위원회는 돌림판 이벤트를 진행해 새로운 전북도 자치경찰 캐릭터인 안전이와 행복이가 인쇄된 각종 기념품을 나눠줄 예정이다.
아울러 덕진경찰서와 함께 미아방지를 위한 사전 지문등록을 현장에서 실시한다.
이형규 전북도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어린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남겨주고 자치경찰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자 행사를 준비했다”며 “자치경찰위원회의 1호 시책이 ‘아동안전 종합대책’인 만큼 앞으로도 어린이가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라도록 안전한 전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7월 1일 전면 시행된 자치경찰제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등 자치경찰사무를 자치경찰위원회에서 심의‧의결‧집행하는 제도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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