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 부처님 오신 날 대비 '선운사' 화재안전점검
전북소방본부, 부처님 오신 날 대비 '선운사' 화재안전점검
  • 조강연
  • 승인 2022.05.02 17: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소방본부가 2일 고창군 아산면 선운사를 대상으로 전통사찰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오는 8일 부처님 오신 날을 대비해 화재예방 등 특별경계근무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연등행사 당일 많은 사람이 붐비는 전통사찰의 화재 취약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사찰 내 목조문화재 안전관리 실태확인 옥외소화전, 비상소화장치 등 소방시설 정상 작동여부 소방안전관리자, 문화재 안전관리원 등 사찰 관계자의 화재안전 실태 등이다.

최민철 전북소방본부장은 전통사찰 등 문화재는 우리 민족의 혼이 깃든 장소로 후대에게 물려줘야 할 귀중한 유산이므로 화재 등 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상시 선제적 예방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운사는 577년 백제 위덕왕 24년에 고승 검단선사가 창건한 고찰로 전해지고 있으며, “오묘한 지혜의 경계인 구름()에 머무르며 갈고 닦아 선정()의 경지를 얻는다해 절 이름을 선운이라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강연 기자했다고 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