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조달청(청장 이주현)은 26일 우수조달물품 ‘결합력 향상 및 강성보강 다중벽 하수관’ 생산업체인 주식회사 그린파이프(대표 신미선)을 방문해 제조공정 및 품질관리 현황 등을 둘러본 후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진안군 소재 주식회사 그린파이프는 폴리에틸렌관 등을 생산하는 제조업체(2006년 설립)로 '결합력 향상 및 강성보강 다중벽 하수관' 12종이 2021년도 제4회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됐다.
이 주식회사 그린파이프의 ‘결합력 향상 및 강성보강 다중벽 하수관’은 다수의 복층구조 프로파일 중앙에 '○' 형태의 원형 보강대를 성형해 외압에 의한 하중을 분산시키고 하수관의 변형이 없도록 해 강성을 강화했으며, 이외에도 다수의 특허 기술로 결합력·복원력 등을 향상시킨 제품이다.
이주현 청장은 “기술력과 성능을 인정받은 지역 중소조달업체들이 공공조달시장 판로확대를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기술개발과 품질향상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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