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환경청, 제52회 지구의 날 기념 환경보호 실천 행사
전북지방환경청, 제52회 지구의 날 기념 환경보호 실천 행사
  • 조강연
  • 승인 2022.04.2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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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환경청은 제52회 지구의 날(422)을 맞아 기후변화 주간 동안 다양한 행사와 홍보활동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해상원유 유출사고를 계기로 환경보호 실천을 유도하고자 1970422일 시작된 민간 주도의 세계기념일로, 우리나라는 2009년부터 기후변화주간을 지정·운영하고 있다.

올해 기후변화 주간 주제는 지구 순환 : 바로 지금, 나부터! 2050 탄소중립으로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해 국민 개개인의 기후행동 참여가 시급하고, 중요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북환경청은 기후변화주간인 이달 22일부터 28일까지 누리소통망(페이스북)을 통해 지구의 날의 의미를 알리고자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품 사용하기 ·재활용품 사용하기 대기전력 차단하기 등 탄소중립 기후행동 실천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캠페인은 게시글에 문제의 정답과 함께 캠페인 참여인증 사진 댓글을 작성하는 방법으로, 참여자 중 30명을 추첨헤 소정의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지구의 날 당일에는 전북혁신도시 내 공공기관과 함께하는 줍깅(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행동)’행사와, ‘청사 소등행사(오후 8~오후 910)’를 진행해 기후위기 대응 행동에 모두함께 동참하자는 의미를 전달할 방침이다.

아울러 28일에는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고 새·재활용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환경청 전직원이 참여하는 에코장터를 청사에서 개최하며, 수익금과 잔여물품은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기부할 계획이다.

정윤숙 전북지방환경청 기획과장은 우리모두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지구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길 바란다가까운 거리는 걸어다니기, 일회용품 사용 안하기 등 탄소중립을 위한 기후행동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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