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농업용 저수지 수해복구사업 순조
순창군, 농업용 저수지 수해복구사업 순조
  • 최광일 기자
  • 승인 2022.03.30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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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은 지난 2020년 집중호우로 유실된 저수지 피해복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순창군에 따르면 2020년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저수지는 순창읍 신촌제, 금과면 내동제․연화제․치등제 동계면 내촌제 총 5개소다.

군은 저수지의 제방이 붕괴돼 주변 주택과 비닐하우스․농경지 침수 등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수해복구작업을 위해 총사업비 66억원을 확보했다.

이후 한국농어촌공사와 위수탁 계약을 체결해 설계 등의 행정절차를 마치고, 지난해 10월 복구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어 군은 수해발생 지역 비상급수체계 대책 마련을 위해 양수장, 지하수개발 등 보조수원 개발과 동시에 저수지 항구복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금과면 내동제와 치등제는 공사를 완료해 담수 중에 있고 순창읍 신촌제, 동계면 내촌제 등은 주요공정을 마무리하고, 오는 5월부터 물 가두기를 시작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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