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지산-안정선 도로 확포장 공사 완료
순창군, 지산-안정선 도로 확포장 공사 완료
  • 최광일 기자
  • 승인 2022.03.24 14: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총사업비 85억 투입
-구림면 통안마을-안정리 3.06km 도로 개설

순창군이 24일 지역주민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농업생산성 향상을 도모할 군도 19호선 지산~안정선 3공구 도로 확포장 공사를 완료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황숙주 순창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신용균 의장, 전북도의회 최영일 부의장, 군의회 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공사는 1995년부터 군도19호선 총 14.7km에 대한 중장기계획을 수립해 양여금 사업비를 지원받아 추진하던 중 양여금 지원 제도 폐지로 일부 구간만 개통됐다. 이후 2016년 특별교부세 등 10억원을 확보하며 개발 사업이 재개됐다.

지산~안정선 3공구 도로 확포장은 2017년까지 행정절차와 실시설계를 마무리 짓고, 같은 해 본격 공사에 착공해 2021년 12월 준공하고 이날 준공식을 가졌다.

총 70억원을 투입해 지난 2016년 준공된 지산~안정선 2공구(인계 용암~구림 통안)에 이어 총 사업비 85억원을 투입해 개설한 지산~안정선 3공구는 구림면 통안마을에서 안정리까지 폭 9m, 길이 3.06km 도로를 확포장했다.

황숙주 군수는 “2016년 준공된 지산~안정선 2공구에 이어 3공구까지 전구간 공사를 무사히 마무리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지산~안정선 도로 확포장 공사 준공을 계기로 주민들이 소통과 화합, 군정 발전에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최광일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