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는 재난현장 상황판단과 임무수행에 필요한 지식을 반복적으로 학습하기 위한 온라인 상시학습을 운영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온라인 상시학습(2~6월)은 재난 유형의 다양화 등 재난환경 변화에 신속히 적응하고 대원 안전사고 발생 방지를 위해 추진됐다.
대상은 도내 전 소방관서 출동부서에 근무하는 대원이며, 교육내용은 △화학물질 대응 △현장지휘 △초고층 건물화재 대응방안 등 3개 과목이다.
학습은 해당 분야 실무경험과 전문 자격증을 소지한 전북소방본부 팀장이 실시간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이용해 양방향 원격수업 방식으로 진행한다.
최민철 전북소방본부장은 “도민과 대원의 생명수호를 위해서는 지식에 기반한 과학적 임무수행이 절대적이다”며 “공부하는 풍토가 정착되도록 상시학습 체계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북소방본부는 오늘 7월 설문조사를 통해 학습효과를 측정해 개선점을 보완한 뒤 학습과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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