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2000명대를 기록했다.
17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전북지역에서 2574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는 집계 이례 최다 기록이다.
지역별로는 전주 1213명, 익산 390명, 군산 376명, 완주 121명, 정읍 105명, 김제 103명, 남원 88명, 고창 49명, 무주 31명, 순창 27명, 부안 26명, 임실 22명, 진안 10명, 장수 6명, 기타 7명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한 만큼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날 기준 전북지역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만 9317명으로 집계됐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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