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완주곶감 직거래장터 개장
완주군, 완주곶감 직거래장터 개장
  • 이은생
  • 승인 2022.01.20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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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완주 곶감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20일 완주군에 따르면 설 명절을 앞두고 완주곶감 직거래장터가 고산면 고산미소 시장 앞 천변 주차장에서 개장됐다.

직거래장터 운영기간은 20일부터 30일까지 11일간 운영되며, 완주 감생산자 협동조합 회원들이 직접 판매한다. 시중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행사장 주변에서는 방역수칙을 준수해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하며, 시식행사는 금지하고 있다.

김태수 감생산자 협동조합회장은 농가활성을 위해 완주곶감 장터를 준비하게 됐다명절 선물을 고민하고 계신 소비자가 있다면 꼭 한 번 방문해 완주곶감의 우수성을 확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곶감은 9품 중 제1품으로 선정될 만큼 그 위상이 높으며, 고종시와 두레시를 원료로 만들어지고 있다.

고종시는 고종황제에게 진상한 후로 지어진 이름이다. 그 맛과 부드러움이 여타 곶감과는 확연히 다른 성질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동상곶감이란 브랜드로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고 있다.

두레시는 동상면 이외의 지역에서 재배되며, 자연건조로 당도가 높고 검붉은 색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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