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 송천2동 나도회(회장 권경택)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송천2동주민센터에 라면(100만원 상당)을 기탁해 주변을 훈훈하게 했다.
‘나누고 도와주자’라는 의미를 가진 나도회는 2013년에 결성되어 회원 15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백미, 라면 등 생필품을 준비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이웃돕기에 해마다 동참하고 있다.
나도회 권경택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이 마음만이라도 넉넉한 설명절을 보내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우리 주변에 이웃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이 있으니 용기를 잃지 않고 어려움을 극복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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