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일한 공무원은 인사시 더 우대한다!
열심히 일한 공무원은 인사시 더 우대한다!
  • 김귀만
  • 승인 2009.01.02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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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일한 직원은 인사시 우대받는 공직사회 풍토가 더욱 공고히 될 전망이다. 완주군은 투명하고 예측가능한 인사운영을 위해 2009년도 인사운영 기본계획을 2일 발표했다. 올해 완주군의 인사운영 기본방향은 인사 시기의 정례화, 승진 내정자 사전예고 등 투명한 인사시스템 운영은 물론 경쟁력 있는 전문 우수인력 확충,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운영을 통해 열심히 일한 공무원이 우대받는 조직을 운영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군이 발표한 인사기준에 따르면 승진임용의 경우 법정배수 범위 내의 자를 대상으로 하되, 객관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다면평가를 실시한다. 또한 승진후보자 명부상 평정점과 다면평가 점수를 9:1의 비율로 합산한 뒤 종합서열을 작성해 인사위원회에서 승진대상자를 심사․결정토록 하고, 승진시 남녀 차별 없는 양성평등원칙을 계속 준수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전보인사는 부서추천 및 희망보직제를 운영해 적성, 자질과 능력, 경력 등을 감안해 직무의 전문성과 능력을 적절히 발휘할 수 있도록 배치하는 한편 직위공모는 요인이 발생할 경우 공개모집을 통해 실시할 계획이다. 현재 직렬별로 작성되고 있는 승진후보자 명부 중 공업직, 농업직, 시설직에 대해서는 타 직렬과 형평성을 고려해 직류별(기계․화공․전기․농업․축산․토목․건축․지적)로 작성할 계획이어서, 직무 성격에 맞는 근무성적 평정으로 직원들의 사기가 진작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완주군은 군정발전 유공공무원 표창 격려, 공로연수 운영, 명예퇴직제 시행, 성과상여금 지급 등을 통해 활력있는 조직분위기를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에도 공정하고 효율적인 인사운영으로 군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완주=김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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