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08년 종무식이 지난 31일 무주군 전통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있었다.
이날 종무식은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볼 수 있도록 제작된 “아듀 2008” 동영상 시청과 기념식, 그리고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홍 군수는 송년사를 통해 지난 1년 동안 자신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준 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보폭은 크지 않았지만 무주군이라는 브랜드 가치만은 확실히 높인 한 해가 됐다고 자부한다”며, ▲세계보건기구로부터 건강도시인증을 받은 것, ▲반딧골 친환경 농업단지 조성사업과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등이 농림식품부 공모사업으로 확정된 것, ▲전국 탑 푸르트 종합평가에서 우수시범단지 등 3개 부문을 석권한 것, ▲다논 코리아 착공과 ▲태권도공원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 등을 2008년 최고의 성과로 꼽았다.
아울러 “공무원 한 명, 한 명의 발자취가 잘 사는 무주 행복한 군민을 만든다는 것을 마음에 새기고 새해에는 보다 적극적으로 글로벌 휴양 커뮤니티의 실현의 기반을 다져보자”고 덧붙였다.
한편, ‘08년도 유공자 시상에서는 무주군 산업경제과 최영관 씨(지방행정 5급)가 대통령표창을 받은 것을 비롯해 기획조정실 김상선 씨(지방행정 6급)가 국무총리 모범표창을, 환경산림과 박영석 씨(지방환경 6급)등 4명이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안성면사무소 박진규 씨(지방세무8급)등 4명이 도 유공공무원에 선정된 것을 비롯해 건설교통과 이상석 씨(지방시설 7급) 등 29명이 군 모범 및 유공 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무주읍 신운주 씨(운교리장)와 부남면 황희열 씨(대소리장)가 전라북도로부터 반상회유공표창을 받았으며, 무주읍 황내성씨(차산리장)를 비롯한 6명이 우수리장상을, 무주읍 이종숙 씨(새마을부녀회장)등 6명이 우수부녀회장상을, 그리고 무주시장상인회 박용식 회장 등 9명이 우수민간단체 표창을 수상했다. /무주=박 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