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호 의원,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55억 확보
이용호 의원,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55억 확보
  • 고주영
  • 승인 2021.12.0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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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18억·임실 19억·순창 18억 확보…"지역 경제 발전과 주민들의 일상 회복, 안전 향상 도움 기대"
이용호 국회의원

국회 이용호 의원(무소속, 남원·임실·순창)은 5일 지역 현안 사업추진과 주민 생활 안전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5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특교세 가운데 남원시의 경우 ▲송동면 신촌제 배수로 정비사업에 5억 ▲당동 소하천 정비사업에 8억 ▲과립 소하천 정비사업에 5억, 총 18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노후화된 송동면 신촌제 배수로 정비사업으로 농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영농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유수량이 많아 호우시 상습적인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당동 소하천과 과립 소하천 정비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고, 재산피해를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임실군에는 ▲섬진강 에코뮤지엄 진입 및 연계도로 개설에 5억 ▲임실 악골소하천 정비사업에 7억 ▲강진면 달구소하천 정비사업에 7억, 총 19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전북도 주요 관광지로 개발 중인 섬진강 에코뮤지엄으로의 접근성을 높여 주민 교통편의 제고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임실 악골소하천과 강진면 달구소하천 정비사업으로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순창군에는 ▲섬진강 먹거리촌 조성사업에 4억 ▲현포교 위험교량 재가설 사업에 10억 ▲유촌지구 배수로 정비사업에 2억 ▲장군목 현수교 보수보강공사에 2억, 총 18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섬진강 다국적 먹거리촌, 주차장 및 부대시설이 구축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현포교와 유촌지구는 이번 재가설, 정비사업으로 주민의 불편 해소 및 안전사고 예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현수교 보수를 통해 방문객 안전을 도모하는 동시에 관광명소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의원은 “이번 특교세 확보를 통해 지역 경제 발전과 주민들의 일상 회복, 안전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구석구석을 세심하게 살펴, 남원·임실·순창의 의미 있는 변화와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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