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빛난 한 해 마무리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빛난 한 해 마무리
  • 김주형
  • 승인 2021.12.02 17: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2일, 2021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보고대회 및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졸업식 열려
- 강민천 나무헤어 원장, 유진솔 홍시궁 대표, 김유경 청소년상담사 전주시장 표창 수상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정혜선)는 2일 전주중부비전센터 5층 비전홀에서 ‘2021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보고대회 및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졸업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전주시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와 청소년안전망 실행위원회, 1388청소년지원단, 학교지원단 위원(전주지역 초·중·고등학교장) 등 청소년 유관기관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신규 1388청소년지원단 위촉식(5개 기관, 10명) ▲우수 청소년안전망 유공자 및 청소년 등에 대한 시상식 ▲센터 운영보고 ▲학교 밖 청소년 졸업식 등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에 기여한 문영미 커피문화아카데미 원장이 전북도지사상을, ▲강민천 나무헤어 원장 ▲유진솔 홍시궁 대표 ▲김유경 청소년상담사가 전주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나무헤어는 지난해부터 25회에 걸쳐 37명의 위기청소년에게 무료 헤어커트 및 진로 상담에 힘써왔으며, 홍시궁에서는 지난 2019년 4월부터 직업인 멘토로서 학교 밖 청소년의 진로탐색 및 직업 역량 강화를 지원해왔다.

또 김유경 상담사는 위기청소년에게 찾아가는 상담을 제공해 정서 안정을 도왔다.

그 밖에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상에는 자립 및 성장을 위해 노력한 최민지 양(20세), 정민서 양(19세)이, 상담체험수기 우수상인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상에는 최소영 양(21세)이, 전라북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상에는 학교 밖 청소년 활동에서 성과를 보인 박지훈 군(16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 졸업식에서는 검정고시에 합격하고 새롭게 출발하는 청소년 20명에게 졸업장이 수여됐으며, 선생님들이 청소년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혜선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들었던 한 해였지만 1388청소년지원단 등 지역사회가 함께 했기에 위기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전주지역 모든 청소년들이 행복하게 생활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