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아동 주거권 보장에 귀 기울이다
전주시의회, 아동 주거권 보장에 귀 기울이다
  • 김주형
  • 승인 2021.11.28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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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동화 의장 등 아동 주거 환경개선을 위해 아동들의 의견 및 제안사항 청취

전주시의회는 지난 26일 시의회 의장실에서 아동주거권 보장을 위한 의견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전주시의회 강동화 의장, 이남숙(동서학,서서학,평화1.2동) 의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들 및 아동대표들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식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종합사회복지관의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서 도출된 아동들의 주거에 대한 의견 및 제안사항을 시의회에 전달하고 전주시 주거 정책에 있어 아동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아동의 참여권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해 7월부터 ‘집다운 집으로’ 아동 주거 관련 연구 및 토론회 실시, 아동들의 주거 그림·사진 공모전 개최,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아동 의견 제안 활동 등을 진행했다.

강동화 의장은 “아이들에게는 집이라는 공간은 건강, 학업 등 전반적인 삶의 질과 연관되어 있어 매우 중요하다”며 “미래의 주역인 전주시 모든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남숙 의원은 “아동 주거권 보장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이자 사회적 책임이다”며 “아동 주거권을 보장하고 아동의 주거 환경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체계적인 방안 마련에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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