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협동조합협의회(회장 오춘자)는 26일 김장김치 300박스(2㎏/1박스)를 직접 담가 지역 내 독거노인 300세대에 전달했다.

이날 협의회 회원들은 통합돌봄 반찬 서비스를 지원받고 있는 독거노인들을 위해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를 전하고 위문했다.

오춘자 회장은 “우리의 작은 손길이 코로나19로 더욱 외롭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4월 설립된 전주시협동조합협의회에는 전주한옥마을협동조합 등 80여 개소의 조합이 참여하고 있으며, 협동조합 경영개선 및 협동조합 간 상생거래 활성화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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