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노인건강증진센터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2008년 사업 평가와 케이크 절단식 및 치료레크레이션 등으로 진행됐으며 한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시간으로 서로의 건강을 빌어주는 화합의 장으로 거듭났다.
최환열 원장은 “올해로 3년째 송년회를 개최하고 있는데 그때마다 환하게 웃는 대상자들과 가족들의 모습에서 희망을 읽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뇌졸중 자조교실 및 재활프로그램을 더 활성화 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 보건의료원은 앞으로도 재활대상자와 그 가족들이 사회적 경험을 통해 생활의 활력을 증진시키고 재활의욕 고취는 물론 일상의 소외감을 극복하고 희망과 용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순창=강수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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