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범 농식품부 차관, 부안군 우리밀 파종현장 방문
박영범 농식품부 차관, 부안군 우리밀 파종현장 방문
  • 황인봉
  • 승인 2021.11.05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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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벼 병충해 피해 인정해달라"
5일 박영범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부안군 백산면 우리밀 파종현장을 방문했다/ 부안군

박영범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5일 부안군 백산면 우리 밀 파종현장을 찾아 "앞으로 생산단지 조성, 보급종 공급 확대 및 할인 공급, 정부비축 밀 물량 확대 등 밀 관련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차관은 또 국산 밀 가공업체에 대한 생산비와 제분비 등을 신규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종택 부안군 부군수는 부안형 푸드플랜과 연계해 부안 밀 산업을 중점 육성하고 우리밀 면적을 오는 2025년까지 1000ha로 확대할 것이라며 국산밀 생산과 소비기반을 구축해 전국 최고의 밀 생산단지로 거듭나 우리 밀 생산 메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부군수는 이어 "가을장마로 병해충 방제횟수를 기존보다 2회에서 4회로 늘렸음에도 이삭도열병 등 피해가 확산됐다"며 "정부가 벼 병해충 피해 농업재해를 인정해 줄 것"을 강조했다.

김 부군수는 특히 병해충 피해 벼에 대해 농가 희망물량 전량 매입과 매입단가를 20211등급 단가의 80% 이상으로 결정해 줄 것을 요구했다.

/황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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