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및 정밀조사 추진
군산시,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및 정밀조사 추진
  • 박상만
  • 승인 2021.10.2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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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 20년 이상된 노후․불량 하수관 정비

군산시는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 및 정밀조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군산시는 그동안 노후 하수관로 파손 등의 결함으로 도심지 주요 도로에서 발생하는 지반침하(일명 싱크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인 정비사업(조사 및 계획)을 펼쳐왔다.

또 내년에는 지반침하 대비GPR( Ground Penetrating Radar:지표투과레이더-전자기 펄스를 이용해 천부의 지하구조 파악 및 지하시설물 측량방법)탐사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2016년, 20년 이상 경과 한 노후 하수관로 188km에 대해 실시한 1차 정밀조사 결과, 약 27.2km에서 관의 파손·천공 등이 발견됨에 따라 오는 2020년~2024년까지 약 285억원(국비141억원)을 투입해 노후 하수관로 교체 및 개․보수 등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다.

노후하수관로 정비 구간은 시내권역, 옥서권역, 임피권역, 서수권역, 대야권역 등 5개 권역으로 나누어 정비 중에 있다.

또한 2022년에는 15억원(국비7억5,000만원)을 확보해 20년 이상 된 노후관로 210km에 대해 3차 정밀조사를 시행한다.

더불어 2022~2024년(3개년)에 용역비 7억원(시비)을 투입해 지역내 도로변에 매설돼 있는 대구경(500㎜이상) 하수관로 350km 구간을 탐사하는 GPR탐사용역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정밀조사 및 탐사결과에 따라 결함이 확인 된 곳은 보수보강 개선대책을 수립하고, 국고 보조사업 등 예산확보를 통해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박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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