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이현웅)은 최근 이사장인 신원식 신임 전라북도 정무부지사와 전북도 및 경진원 관계자의 참석 하에 전라북도 해외통상거점센터와 화상회의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5일 열린 화상회의에서는 2021년 경진원에서 새롭게 구축한 ‘온라인 공동활용 화상회의실’을 활용함으로써 한국·베트남·인도 3국의 관계자가 각지에서 실시간으로 원활한 소통을 이어나갈 수 있었다.
해외통상거점센터(이하 거점센터)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향후 전북의 수출전략을 점검하고자 특별히 진행된 이번 회의는 베트남 하노이·인도 뉴델리에 위치한 거점센터 2개소 센터장의 성과 공유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신원식 이사장은 “한류의 전 세계적 유행과 국내 수출성적이 연일 고공행진하는 지금은 우리 경제가 한층 성장할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해외통상거점센터가 도내 우수기업의 해외 진출을 활발히 지원하며 전북 수출성과의 한 축이 돼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2019년 5월과 2020년 4월에 개소된 베트남 하노이·인도 뉴델리 해외센터는 △현지시장조사 △샘플발송지원 △상설전시지원 △현지박람회·상담회지원 등 다방면으로 전북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중이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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