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백운면이 지난 13일까지 503농가를 대상으로 농가당 60만원씩 총 2억9,500여만원 상당의 선불카드를 지급했다.
14일 백운면에 따르면 지난해 진안고원행복상품권으로 지급했으나, 보관과 사용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선불형 카드로 지급했다. 진안 지역 내 카드 가맹점 매장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백운면은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33개 마을을 대상으로 전 직원 현장 방문을 통해 집중 지급, 98% 지급을 완료했다. 누락된 농가는 10월 21일까지 추가 신청을 받는다.
김현수 백운면장은 “면민들과의 지속적 현장 소통행정을 통해 복지와 생활불편사항 등을 청취하겠다. 특히 살기 좋은 백운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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