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지방세 성실 납부와 군의 재정확충에 기여한 납세자 중 개인 4명과 법인 1개소를 부안군 유공납세자로 선정해 인증패를 6일 수여했다.
유공납세자는 성실납세자 중에서 3년간 매년 지방세 납부실적이 법인은 1000만원, 개인은 300만원 이상인 납세자 중에서 납세규모, 납부건수 등을 항목별로 종합평가해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유공납세자는 인증패와 함께 부안군금고인 NH농협은행 부안군지부에서 지원하는 대출금리 및 수수료 인하, 청자박물관 및 누에타운 등 시설관람료 3년간 면제, 세무조사 3년간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부안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주신 군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방재정 확충에 큰 도움이 된 소중한 세금이 군민들이 원하는 곳에 쓰이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인봉 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