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태권도협회, 온라인 태권도대회 개최
부안군태권도협회, 온라인 태권도대회 개최
  • 황인봉
  • 승인 2021.10.05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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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태권도협회는 최근 군 체육회 회의실에서 제15회 부안군수배 태권도대회를 전북도 최초 온라인 태권도대회로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경기를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태권도장의 활성화와 태권도 수련생의 사기진작을 위해 부득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대회는 각 태권도장에서 동영상으로 촬영한 영상을 보고 심판 5명이 판정해 높은 점수가 승자가 됐다.

초등부와 중등부, 고등부, 성인부 등 총 300여명이 참가해 승부를 겨뤘으며 대회결과는 종합우승은 화랑태권도장, 준우승은 천지태권도장, 3위는 청도태권도장이 차지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대회를 개최한 부안군태권도협회 임원과 전라북도태권도협회 심판위원에게 격려와 위로의 말을 전한다고 격려했다.

안길호 부안군체육회장은 온라인 태권도대회를 통해 부안군의 체육발전과 태권도협회가 더욱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박경식 부안군태권도협회장은 올해 2023 부안 세계잼버리 성공기원 전국 태권도경연대회는 코로나19로 대회를 취소했으나 내년에는 꼭 성공적으로 치루겠다고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황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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