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수련활동을 통해 민주적 시민으로의 성장을 돕고 청소년 보호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지자체청소년안전망팀사업 지역특화 프로그램인 스카우트 꿈나래 지역대를 구성·운영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꿈나래 지역대는 지역내 청소년 중 스카우트 활동에 동의한 25명의 대원으로 구성됐다. 지난 18일 하서면 청호수체험마을에서 야영활동에 필요한 설영, 철영, 매듭법 등 스카우트 프로그램과 응집력을 위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은 “스카우트 규율이 귀에 맴돌아 스카우트 대원으로서 책임감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진행될 1박2일 야영활동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유안숙 교육청소년과장은 “안전수칙을 지키면서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하는 대원들의 밝은 얼굴과 서로 협동과 단결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청소년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스카우트 활동 및 청소년들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황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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