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회 산림자원 이용 활성화 연구회는 14일 의원 및 관계 부서, 용역업체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진안군 산림자원에 대한 SWOT분석 및 정책 현황을 분석 보고하며 관광, 체험 중심의 산림자원을 역사문화와 접목하고 벨트화해 관광에서 나아가 치유와 체류형 산림정책이 마련되도록 논의하는 과정을 거쳤다.
연구회는 ‘진안고원 산림문화 휴양벨트 추진 전략’이라는 주제로 연구를 진행중이다. 그동안 수시로 연구회원들간의 간담회를 가졌고, 타 지역의 우수 사례지를 답사해 현장의 진행 상황과 정책 청취 등 산림정책 개발에 고심하고 있다.
박관순 대표 의원은 “의원들의 적극적인 연구 활동이 정책 개발과 지역 발전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완성도 있는 연구 결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림자원 이용 활성화 연구회는 지난 7월 진안군의회에 등록된 연구회다. 진안고원 산림문화휴양벨트 추진전략 수립에 대한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오는 11월 최종보고회를 거쳐 연구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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