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명절 앞두고 지역 내 식육포장처리업소, 축산판매 등
김제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10일까지 축산물 생산, 유통,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부정축산물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지역 내 식육포장처리업소, 축산물판매업소, 식육즉석판매가공업소 등 총 346개 가운데 최근 3년간 점검하지 않은 업소 및 행정처분 이력업소 25개소를 선정해 단속을 실시한다.
명절 대비 축산물 위생 단속으로 축산물로 인한 위해사고 사전 예방과 건전한 축산물 유통체계 확립, 축산물의 안전성 확보 및 소비자 먹거리 불안 해소를 위해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축산물의 고의적 중량 미달 제품의 생산 유통 여부 및 냉동 식육을 냉장 포장육으로 생산 판매 여부, 포장육 제품의 원산지 거짓표시, 또는 미표시 및 표시방법 준수 여부 등이다.
강달용 축산진흥과장은 “축산물 소비 최대 성수기인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축산물을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축산물 이력제 및 위생 점검을 강화하고, 소비자와 생산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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