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5급(사무관, 지도관) 승진자들이 다문화가정을 위해 성금 400만원을 기탁했다.
20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 7월 5급 승진자는 김연주 종합민원과장, 송완근 의회전문위원, 이연정 건강증진과장, 정순연 농촌지원과장, 박이수 기술보급과장, 문주환 완주산업단지사무소장, 남석 운주면장, 보건소 이진숙 과장이다.
이들 8명은 ‘1111사회소통기금’에 4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추석명절이 다가오는데 코로나19로 더욱 힘들어진 다문화가정에 한가위 선물을 보내어 조금이나마 기쁨을 주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다.
박성일 군수는 “다문화가정에 한가위 선물을 보내는 작은 정성이 완주 지역내 따뜻한 손길로 이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1111 사회소통기금은 완주군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다양한 지역적 과제를 해결하는 군민모금운동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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